더존비즈온, 'ERP10' 특화인력 양성 위해 삼육대와 MOU

  • 등록 2020-06-30 오후 4:31:41

    수정 2020-06-30 오후 4:31:4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더존비즈온은 한국생산성본부와 추진하는 ‘전사적자운관리(ERP)10 컨설턴트’ 인재양성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삼육대와 첫 번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 김일목 삼육대 총장, 부 최상록 상무(사진 오른쪽)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 더존비즈온)


더존을지타워에서 전날(29일) 열린 체결식에는 김일목 삼육대 총장을 비롯해 최상록 한국생산성본부 혁신서비스부문장,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ERP에 대응하는 ‘ERP10 컨설턴트’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대학 교육과정과 결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육대학교는 올해 2학기에 3개월 과정의 정규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이후 3개월간 ERP 컨설팅 현장 실습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이 교육 과정은 ERP를 기본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정보통신기술(ICT)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통해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육대가 속한 삼육재단은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총 28개 학교와 전국 41개 직영점을 가진 삼육외국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삼육대와 함께 개발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산학협력단을 통해 동북 4구(노원, 성북, 도봉, 강북구) 11개 대학(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한성대)으로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3사 협력을 주도적으로 성사시킨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산업과 교육을 연계하여 소프트웨어 융합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국산SW의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국산SW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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