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달 5일부터 아동 대상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독서문화운동 진행
0세부터 미취학아동까지 도서관서 받을수 있어
  • 등록 2024-02-21 오후 6:17:33

    수정 2024-02-21 오후 6:17:33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지역 아동들에게 책을 선물한다.

경기 파주시는 내달 5일부터 22곳의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터=파주시 제공)
올해 북스타트 선정도서는 파주시가 직접 도서선정위원회로 참여해 사서와 시민들이 최종도서 목록을 선정, 함께 읽기 좋은 책들을 골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렇게 선정해 배부하는 책꾸러미는 영유아들의 연령대에 맞춘 도서 2권과 북스타트 안내 책자, 북스타트 선정도서목록을 담았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대상자는 파주시에 주소를 둔 0~18개월(북스타트), 19~35개월(북스타트플러스), 36개월~만 6세 미취학아동(보물상자)에 해당하는 영유아다.

아기나 가족 중 1명이 파주시 도서관 등록 회원이어야 하며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파주중앙도서관과 교하도서관, 가람도서관, 금촌3동솔빛도서관에서 북스타트와 연계한 책놀이 프로그램이나 양육자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책꾸러미 배부 행사는 아기와 양육자가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서로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면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해 추진한다”며 “책과 친해진 아이들이 자라서도 책과의 친교를 통해서만 발견되는 소중한 인간적 능력을 기를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 지원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단체인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운동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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