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코로나19 지원금 2천만원 기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탁
그룹사 도합 총 5000만원 기부
  • 등록 2020-02-28 오후 4:53:09

    수정 2020-02-28 오후 4:53:09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한라시멘트와 모회사인 아세아시멘트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 지역 내 의료활동 지원을 위해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양사가 속해 있는 아세아그룹 차원에서도 지원에 동참해 그룹 지주사인 아세아에서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아세아제지의 자회사이자 대구에 사업장을 둔 경산제지에서는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4개사 통합 총 50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

한라시멘트 관계자는 “확진자들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활동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불안감에 고통 받는 대구시민들에게도 작게 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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