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맞춤형 영양 공급 기술 개발 '상상텃밭'…"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것"

농식품부 선정 22호 A-벤처스
"식물공장으로 고부가가치 작물 생산"
  • 등록 2021-02-24 오후 2:19:35

    수정 2021-02-24 오후 2:19:35

상상텃밭의 수직형 식물공장. (사진=농식품부)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수직형 식물공장을 개발하는 ‘상상텃밭’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2번째 A-벤처스에 이름을 올렸다.

상상텃밭은 양액 보정 기술이 탑재된 수직형 식물공장 개발 기업으로 관련 지식재산권을 6건 확보하고 있는 기술 기반 새싹 기업이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A-벤처스를 발굴해 선정하고 있다.

상상텃밭이 개발한 양액 보정 기술이란 양액에 있는 이온상태의 영양분 구성을 학습·분석해 자동으로 보정해, 작물에 맞는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난해 9월 농식품부로부터 신기술 인정을 받아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상상텃밭은 의료용 소재를 생산하는 그린바이오 기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대마규제자유특구 재배실증 관련 중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제약·화장품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용 원재료 생산기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GMP(우수한 품질이 확보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기 위한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을 확보하고 인삼 등 약리활성을 가진 다양한 약용작물에 대한 연구 및 소재화를 통해 국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수빈 상상텃밭 대표이사는 “식물공장을 통해 효율적인 방법으로 고부가가치 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면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다”며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국가에도 진출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빈 상상텃밭 대표. (사진=농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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