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종속회사 채권 33억원 출자전환…지분 70.9%로

자회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재무구조 개선 목적
  • 등록 2020-12-09 오후 4:53:00

    수정 2020-12-09 오후 4:53:00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베셀(177350)은 종속회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주식 16만5000주를 33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70.87%(36만5000주)이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6.92% 수준이며 취득 방법은 출자전환에 의한 지분취득이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베셀이 전량 취득하는 형태다. 주당 발행가액은 2만원이다.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종속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지분 취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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