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나온 쿠팡 동탄물류센터 '셧다운'

"방역당국 역학조사 협조"
  • 등록 2021-01-22 오후 5:27:04

    수정 2021-01-24 오후 12:10:01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경기 화성시에 있는 쿠팡 동탄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와 건물 폐쇄(셧다운) 및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쿠팡은 22일 동탄 물류센터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피킹(출고할 상품을 물류 창고의 보관 장소에서 꺼내는 일) 업무를 담당한 직원이 2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1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직원은 1월 18일 오후조로 동탄 물류센터에서 마지막 근무했다”고 공지했다.

쿠팡은 “오늘 오후 2시 40분부터 물류센터를 폐쇄했다”며 “추가 방역과 청소를 실시하고 방역당국 역학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건물 재개방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쿠팡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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