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파워보이스 경영권 인수…음성인식 분야 진출

  • 등록 2023-05-02 오후 5:15:48

    수정 2023-05-02 오후 5:15:4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리노스(039980)(대표이사 김웅 박병근)는 음성 AI 전문기업인 파워보이스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지분 54.8%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패션산업 및 재난안전통신망 등 공공기관 IT사업과 함께 인공지능 음성기술 관련 사업 확장 및 IT사업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워보이스는 국내에서 ‘음성인식’과 ‘화자인증’이라는 음성 인터페이스 기술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기업이다. ‘음성인식’ 분야에서는STT 솔루션에 대한 국내 GS 1등급 인증 획득 및 조달청에 관련제품을 등록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파워보이스의 ‘화자인증기술’은 금융결제원의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업무 성능평가에서 적합성시험과 바이오인증 성능시험 등 모든 유형에서 적합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파워보이스의 딥러닝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생체정보의 유출 가능성의 원천차단은 물론, 고객의 목소리 정보를 등록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한 본인 확인과 빠른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구 리노스 부사장은 “AI 기술과 더불어 다양한 생체인증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목소리로 본인임을 확인하는 화자인증기술은 전화로 고객을 응대하는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등의 분야에서 정확한 본인확인과 사기방지기능을 제공한다”며 “이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사업과 시너지는 물론 파워보이스가 보유한 다수의 기술 레퍼런스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신규사업 발굴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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