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노총 불참선언에 “매우 안타깝다” 공식 반응

박수현 대변인 24일 오후 입장 발표 “지금이라도 참여 희망”
  • 등록 2017-10-24 오후 4:21:51

    수정 2017-10-24 오후 4:21:51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22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결과에 대한 대통령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청와대는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노동계 대표단과의 만찬회동에 민주노총이 불참을 선언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공식 반응을 내놓았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민주노총의 불참에 대한 청와대 입장’이라는 제목의 서면 보도자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양대 노총 대표단과 노동시간 단축, 사회적 연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차별해소 등에 모범을 보여 온 산별·비정규직·미가맹 노조 등을 10월 24일 청와대에 초청해, 노동존중사회 실현과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코자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다만 “민주노총 대표단이 불참하더라도 오늘 행사는 노동자들의 근로조건 향상과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진전할 수 있도록 묵묵히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노동계 대표단 들과 함께 당초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면서 “지금이라도 민주노총이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의 정상화를 염원하는 국민들을 생각하여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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