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리·애드라이트,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무안경 3D 디지털사이니지·키오스크 등서 국내외 사업 협력
  • 등록 2020-08-13 오후 3:40:12

    수정 2020-08-13 오후 3:40:12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디벨리는 애드라이트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디벨리의 무안경 3D(3차원) 디지털 사이니지, 무안경 3D 키오스크, VIA-스크린을 포함한 모든 제품의 국내외 사업 상호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애드라이트는 LED(발광다이오드) 관련 제품 제조, 수출, 무역, 마케팅 회사로 일본, 중국, 필리핀 등 해외로 진출한 글로벌 기업이다. 사업 분야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시설물, 라이트패널 광고시설물, 동영상 광고시설물, 옥외광고 시설물 등을 하고 있다.이번에 디벨리와 협업으로 기존 고객사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에 3D 광고 디스플레이를 공급하여 양사간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디벨리는 “자사의 무안경 3D 기술은 기존의 안경을 쓰는 불필요함을 제거하고 거리와 관계없이 생생한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며 “자체 개발한 3D ‘베리어 필름’ 솔루션으로 언제 어디서든 설치가 편리하고 시청 위치도 사각지대 범위 제한 없이 입체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가 보다 나은 화질과 안경장치 없이 생생한 입체영상 콘텐츠를 관찰할 수 있다”며 “3D 키오스크의 상단은 3D 광고콘텐츠, 하단은 무인결제시스템이 결합되어 혁식적인 3D 키오스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스마트 사이니지 시대에 발맞춰 신개념 디스플레이 스크린 ‘VIA 스크린(SCREEN)’을 새롭게 선보인다. VIA 스크린은 VISUAL, INTERACTIVE, ACTIVE의 약자로 소비자에게 보다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

유리 창문 스크린에 원하는 영상을 원하는 시간에 인터넷 기반으로 제공, 공유할 수 있으며 모든 영상은 중앙 관제센터에서 통제가 가능하다. 매장 외벽을 이용한 광고를 합리적인 금액으로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수한 화질 선명도, 장소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한 설치와 제거가 가능한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신개념 미디어 광고플랫폼이다. 일반 매장부터 대형매장, 공공시설, 은행, 학원(건물 유리, 바닥, 벽)등 다양한 장소에 시공이 편리하며 홍보효과와 인테리어 효과까지 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올 하반기에 애드라이트는 베트남 하노이 공항 입·출국장에 대형 LED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를 기점으로 베트남 22개 공항에 광고사업을 진출할 예정이다.

디벨리 관계자는 “애드라이트와 국내를 비롯해 해외진출도 공동으로 추진한다”며 “디지털 사이니지·DID시장의 선두기업으로 함께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벨리 무안경3D 키오스크 제품과 기술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진= 디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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