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업계최초 ‘실감형 사이버모델하우스’ 선봬

3D넘어 모델하우스 전체 VR로 구현
21일 더샵송도아크베이에 최초 적용
  • 등록 2021-04-20 오후 4:01:39

    수정 2021-04-20 오후 4:01:39

모델하우스를 3D VR로 구현한 모습.(사진=포스코건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실감형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유니트만을 구현했던 3D사이버 모델하우스와는 달리 이번 실감형 사이버모델하우스는 전체를 가상현실(VR)로 구현한다.

부동산 트렌드 변화에 맞춰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재 코로나 19로 모델하우스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가상현실 체험을 제공해 소비자의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이번 실감형 사이버모델하우스를 가상현실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실제로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듯한 생생한 관람(체험)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의 관람 동선에 있는 모든 콘텐츠가 3D가상주택전시관 안에 모두 담겨있어 정보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단지 입구부터 생생하게 구현되며 단지, 단위가구, 모델하우스 내 미건립 세대도 소비자들이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360도 회전뷰가 가능한 실감형 Full 3D VR로 구현돼 소비자가 확인하고 싶은 정보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자유로운 공간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항공 촬영된 주변 입지 및 단지 배치도 둘러볼 수 있다.

임현지 분양소장은 “수요자 니즈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모델하우스에서 가상주택전시관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고객경험과 고객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새로운 부동산 서비스를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감형 가상현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1일 ‘더샵 송도아크베이’ 오피스텔에 최초로 적용된다. 또한 분양 예정인 ‘더샵 송도아크베이’ 아파트에도 적용될 예정으로 아파트 분양 시에는 입주전에는 체험이 어려웠던 커뮤니티 시설도 VR로 구현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지상 최고 49층, 4개동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고급스런 웨이브형 특화 외관이 적용되는 랜드마크 단지이다.

주거형으로 선보이는 전용 84㎡ 단일면적의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구조가 도입된다. 타입별로는 △84OA1 42호 △84OA2 42호 △83OA3 43호 △84OB 43호 △84OC 42호 △83OD 43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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