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끓일 시간에 유심 신청 끝"…토스, 가입대상 전국으로 확대

사전신청자 평균 17분만에 유심까지 받아
7GB>71GB>100GB 순으로 인기 많아
가입자의 71%가 이통3사 사용자
  • 등록 2023-02-22 오후 6:41:46

    수정 2023-02-22 오후 6:41:46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22일 전국 단위로 통신 요금제 가입 신청을 받는다. 지난달 30일 서비스를 출시한 토스모바일은 그동안 서울과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대해서만 요금제 가입 신청을 받았다.

토스모바일이 지난 3주간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요금제 탐색부터 유심배송 신청까지 평균 3분이 소요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퀵 배송지역에서는 유심 수령까지 평균 17분이 걸렸다. 토스모바일은 유심과 배송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토스모바일이 사전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816명 응답)에서 사전가입자들은 토스모바일의 강점으로 ‘편리한 가입과 개통 과정’을 꼽았다. 4가지 요금제로 구성이 단순화됐을 뿐만 아니라 토스앱에서 기존 통신사 해지부터 새로운 통신요금제 가입, 모바일 서비스 관리, 추후 해지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사전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요금제는 △데이터 7GB 기본, 통화·문자·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였다. 이 요금제는 정가는 2만 4800원이나 3개월간은 1만 4800원으로 제공된다. 전체 가입자의 33.2%가 해당 요금제를 사용했다. 이어 △데이터 71GB 기본, 통화·문자·데이터 무제한(3개월 할인가 3만 4800원/정가 5만 4800원) 27.8% △데이터 100GB 기본, 통화·문자·데이터 무제한(3만 9800원/5만 9800원) 26.9%순이었다.

가입자의 71%가 기존 이동통신사업자(MNO) 사용자였으며 29%만이 알뜰폰(MVNO) 사업자로 집계됐다.

서비스 가입은 토스 앱 내 전체탭 진입 후 ‘토스모바일 휴대폰 요금제’에서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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