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미세먼지 흡수 위해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7일, 식목일 맞아
강서 한강공원서 시민 1000명과 나무심기 행사
  • 등록 2018-04-09 오후 2:37:53

    수정 2018-04-09 오후 2:37:53

이브자리,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식수 중이다. (사진=이브자리)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7일, 식목일을 맞아 서울 강서 한강공원에서 시민 1000명과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탄소상쇄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브자리 임직원과 시민 1000명은 포플러나무를 심고 소원을 적은 명패를 걸었다.

이날 강서 한강공원에 조성한 도시숲은 2만㎡(2ha·약 6000평) 규모다. 식재 수는 1300그루에 달한다. 올해 조성한 2만㎡ 도시숲은 연간 이산화탄소 121t/CO2, 30년간 총 3,649t/CO2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승용차 50대가 30년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이브자리는 지난해 체결한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까지 강서 한강공원 일대 총 10만㎡(10ha, 약 3만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도심 생태계 복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준 이브자리 부회장은 “30년 넘게 숲 가꾸기에 앞장선 이브자리가 지난해에 이어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지에 나무를 심고 면적을 확장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브자리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수변 도시숲이 친환경 서울 구현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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