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약보합…810선 복귀

인터넷·정보기기 등 업종 하락
시총상위株 약세…네이처셀 ‘상한가’
  • 등록 2018-09-06 오후 3:43:01

    수정 2018-09-06 오후 3:43:01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미국 나스닥 지수 부진의 여파로 810선에서 약보합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터넷, 정보기기 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82포인트(0.59%) 내린 815.18로 장을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81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억원, 117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552억원), 사모펀드(412억원), 투신(157억원), 보험(41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28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약세 우위를 보였다. 인터넷을 비롯해 정보기기, 통신서비스,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제약, IT SW&SVC,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섬유·의류, 건설, 반도체, 금속, 통신장비, IT HW, 통신방송서비스, 제조, 운송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음식료·담배, 유통,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신라젠(215600)을 비롯해 CJ ENM(035760) 나노스(151910) 메디톡스(086900) 포스코켐텍(00367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하락 마감했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제넥신(095700) 등은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네이처셀(007390)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제룡전기(033100)이건홀딩스(039020) 구영테크(053270)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 바이오빌(065940)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화성밸브(039610)와 에스에으알 등의 낙폭이 컸다.

이날 거래량은 7억63만주, 거래대금은 4조496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5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24개 종목은 내렸다. 74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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