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목포·부천 도시정비사업 잇단 수주

올 상반기 누적 수주액 5796억 기록
  • 등록 2022-07-11 오후 5:18:06

    수정 2022-07-11 오후 5:18:06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전남 목포시와 경기 부천시에서 잇달아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중흥토건은 지난 9일 전남 목포시 용해동에 위치한 `용해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목포시 용해동 7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을 새롭게 조성하는 것으로 전체 가구 수는 1030가구다.

목포 ‘용해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중흥토건)


앞서 지난 2일에는 경기 부천시 괴안동 `현대7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부천시 괴안동 126-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9층 총 13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수주한 부천시 괴안동 12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맞붙어 있어 총 317가구 규모의 통합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흥토건은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796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3월 경기 부천시 괴안동 125번지 일대 가로주택(182가구)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4월 부산에서 연산강변1 가로주택(238가구)과 5월 신양아파트 재건축(267가구)을 각각 수주했다. 6월에는 강원 원주시 원동에서 1527세대 규모의 다박골 재개발 사업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전남, 강원 등 전국 곳곳의 도시정비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그 의미가 깊다”면서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사업 수주를 통해 `중흥S-클래스`의 브랜드 강화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흥토건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서울 노원구 월계동 재건축 △의정부 가능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구미시 송정동 벨라아파트 재건축 △인천 계양구 효성동 상록삼익세림 재건축 △경기 부천시 원종동 가로주택 △경기 부천시 오정동 가로주택 등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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