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역내 32곳 행정용 현수막게시대를 이달 초 반자동형으로 교체 또는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양시 현수막게시대 교체는 2018년에 이어 추가 교체다. 신설된 곳은 만안구청앞, 안양3동과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 앞 등 3개소다.
현재 안양내 현수막게시대는 모두 132곳, 이중 구와 동에서 관리하는 행정용게시대 63곳을 제외한 69곳은 상업용으로 옥외광고물협회가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용 현수막게시대가 늘 깔끔한 모습을 보여야 바라보는 시민들도 믿음이 갈 것”이라며 “상업용게시대도 반자동형으로 교체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