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동부·강원영서, 아침 영하 `쌀쌀`…미세먼지는 `보통`

  • 등록 2020-03-27 오후 6:00:00

    수정 2020-03-27 오후 6:00:0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토요일인 28일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오전에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내일(28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대륙고기압에 동반된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강한 북서풍을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돼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아침 최저기온 -2~9도, 낮 최고기온 9~14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전주 4도 △광주 5도 △제주 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4도 △강릉 10도 △대전 13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제주 10도로 예상된다.

이어 28일은 대기 상층의 강한 바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높은 구름의 영향으로 오전에는 남부지방에 가끔 구름많겠다.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아침까지 비가 오겠고, 강원영서는 아침까지, 그 밖의 경상도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 낮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곳은 없으나, 중부지방은 내린 비가 적고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다시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평균풍속이 30~60km/h(8~16m/s), 최대순간풍속이 85km/h(24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28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26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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