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양수 수상태양광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발전용 댐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시설이다. 저수지 면적의 약 5.7%에 해당하는 2만9450㎡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연간 5900㎿h의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생산한다. 이는 청송군 2900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수상태양광은 육상태양광보다 발전효율이 10%가량 높고 녹조 현상을 막는 효과가 있다. 육상태양광의 단점으로 꼽히는 환경 훼손을 최소화한다는 장점도 있다.
환경 보전 방안도 마련했으며, 안전하게 관리·운영하기 위해 향후 10년 이상 환경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총 20조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8.4GW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