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조수황, 한국청년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청년문화·예술 발전 전략 제시할 것"
  • 등록 2022-07-12 오후 5:46:21

    수정 2022-07-12 오후 5:53:2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청년위원회는 국악인 조수황을 청년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수황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다. 현재 한국청년예술가협회 이사장, 한국사회공헌협회 이사로 재임하며 한국 전통 음악의 맥을 이어가고있다. 또한 예원국제예술콘서바토리 공연예술과 교수, 아태경제연구원 평생교육원 전임교수를 역임하며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는 중이다.

조수황 한국청년예술가협회 자문위원(왼쪽)과 박성호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사진=한국청년위원회).
조수황은 “함께하는 청년의 입장에서 청년 문화와 예술의 발전 전략 및 대안 등을 제시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호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나라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청년들이 영입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가무형문화재를 세계로 알리고 우리나라가 문화 강대국으로써 앞으로도 젊은 청년들과 함께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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