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변 녹지 조성 정책’ 환경부 장관 표창

  • 등록 2021-01-14 오후 3:26:56

    수정 2021-01-14 오후 3:26:56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용인시가 14일 경안천 도시숲 등 생태 보전과 수변 녹지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변 녹지 조성 사업은 상수원 관리지역 내 토지를 매입해 습지로 만들고 나무를 심는 등 상수원 수질개선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19년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약을 체결한 후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일대에 7만 7727㎡ 규모의 경안천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에 경안천 도시숲 1단계 사업을 완료해 2만 2206㎡ 면적에 조팝나무·소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초화원·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2단계 사업은 오는 2월부터 토지매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일원에 150만 276㎡ 규모의 ‘모현 갈담 생태숲’ 조성을 위해 환경청과 추가 협약을 맺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 경안천 도시숲, 모현 갈담 생태숲 등 처인구의 모든 녹지를 포괄하는 ‘(가칭)용인센트럴파크’를 차질없이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 '아따, 고놈들 힘 좋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