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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벤처확인기업 400개사에 비대면 경제·산업 육성과 관련한 의견을 물은 결과 80.8%가 ‘기술 및 서비스 혁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준비 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비대면 기술이나 서비스 도입 준비 현황과 관련 “수립된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와 “계획 수립 중”이라는 응답은 각각 17.8%, 34.5%에 그쳤다.
응답 업체들은 비대면 기술·서비스 도입을 위한 정부지원 방안으로 △자금지원(57.8%) △사내 인프라 구축지원(13.0%)△중소벤처기업 공동 활용 인프라 구축지원(8.8%) 등을 꼽았다.
김학도 이사장은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자금 지원과 AI 등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한 정책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기술, 서비스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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