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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하나투어와 모빌리티 스타트업 무브는 ‘방콕, 다낭 자유여행 5일 에어카텔’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하나투어는 소규모 프라이빗 투어를 강화하기 위해 여행업계 최초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무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과 호텔을 제공하는 하나투어 에어텔 상품과 안전하고, 편리한 무브의 현지 차량 서비스를 결합한 신개념 에어카텔 상품을 기획했다.
‘하나투어 X 무브(MOVV) 에어카텔 상품’을 예약한 고객은 할인된 가격으로 하나투어의 항공과 숙소 및 무브의 프리미엄 차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에어카텔 상품과 다르게 무브 앱을 통하여 간단하게 차량 호출 및 일정 변경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고객상담도 할 수 있다. 기사 팁 및 추가 경비 지불도 없어 현지에서의 교통비 흥정 및 사기의 피해를 입을 일이 없고,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방콕과 다낭은 자유여행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많은 지역이자, 안전한 현지 차량 서비스에 대한 니즈 또한 높은 지역이기에 무브 결합 상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지역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차량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