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양자 키관리 기술, 드림시큐리티에 이전

암호통신망 표준 기반 양자 키 관리 기술 이전
  • 등록 2022-07-12 오후 5:59:48

    수정 2022-07-12 오후 5:59:4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KISTI)이 12일 암호 및 인증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 문진일)와 ‘양자 키 관리 방법 및 양자 키 관리 장치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KISTI가 개발한 해당 기술은 최근 국내 특허로 출원이 완료됐다. 기술이전은 이번이 첫 사례다.

본 기술은 파생키 기반 양자 암호키의 독자적인 관리 기법을 통해 한정된 양자 암호키 자원으로도 원활한 키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양자 암호키 보유량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시 유지되도록 하여 양자키분배(QKD) 기반의 양자암호통신 서비스에서 양자 암호키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방지할 수 있다.

KISTI 조부승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은 “양자암호통신은 미래 정보산업 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차세대 보안 기술로 포스트 퀀텀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이라고 전했다.

KISTI 이원혁 양자&차세대연구망팀장은 “본 기술은 양자암호통신망 표준 기반의 양자 암호키 수집·관리·제공의 기본 인터페이스 기능을 제공하며,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자암호통신 솔루션 전문기업인 ㈜드림시큐리티의 김대식 암호기술연구센터장은 “㈜드림시큐리티는 주요 기관 및 통신사에서 보안성과 운용능력이 검증된 양자 암호키 관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 고도화 및 최적화 활동의 일환으로 KISTI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의 장점을 키 관리 제품(Magic QKMI)에 적용하여 활용할 예정”이라며 “양자내성암호(PQC) 분야의 연구개발에서도 KISTI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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