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 누적 후원금 30억 원 돌파

ESG 실천 트렌드에 힘입어 성장 속도 가속화
걷기 기부 ‘체리 스니커즈데이’ 누적 발걸음 수 1억 3천만여 보 기록
2021년 신규 회원 중 약 20% 참여
춤으로 기부하는 ‘체리 댄스챌린지’, 배우 신애라, 코미디언 홍현희 참여로 모금 100% 달성
  • 등록 2022-01-26 오후 4:59:58

    수정 2022-01-26 오후 4:59:5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가 일상 속 ESG 실천 열풍에 힘입어 누적 후원금 30억 원을 돌파했다.

체리는 2019년 12월 오픈 후, 15개월 만에 누적 후원금 10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이후 5개월 만에 20억, 또다시 4개월 만에 30억 원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점차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성장세의 비결로 최근 거세게 부는 ESG 열풍과의 시너지를 꼽는다. 체리는 ‘체리 스니커즈데이’ 걷기 기부 캠페인을 런칭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체리 스니커즈데이’는 체리 앱의 만보기 기능을 활용하여 걸음 수를 기록하면, CSR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단체가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해, 일상 속에서 걷기만 해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ESG 실천 캠페인이다. 실시간으로 나와 함께 걷고 있는 기부자들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순위도 확인할 수 있어 모바일 게임 같은 생생한 재미를 더했다.

댄스를 따라 하고 SNS에 영상을 업로드하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체리 댄스챌린지’도 관심을 받아, 목표 기부금 100% 모금에 성공했다. 많은 댄서, 아마추어 동호회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연예인 중에서도 배우 신애라, 코미디언 홍현희, 방송인 장영란 등이 참여해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체리를 개발 및 운영하는 IT 전문 기업 이포넷의 이수정 대표는 “꼭 돈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선보여 쉽고 재미있는 일상 속 ESG 실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체리는 연초 분산원장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마치 택배 위치 조회 서비스처럼 내가 낸 기부금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수혜자에게 이르기까지 기부금의 전 과정을 추적하여 기부자들에게 알기 쉽게 보여줄 수 있는 ‘마이크로트래킹’ 기능을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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