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전 세계 온라인 구독자 천만 명 돌파

코로나 뉴스와 케이팝이 견인한 전세계 구독자 천만
  • 등록 2020-10-21 오후 5:12:41

    수정 2020-10-21 오후 5:12:4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리랑TV 전 세계 온라인 시청 구독자가 천만 명을 넘어섰다. 10월 21일 현재 1055만8497명이다.

페이스북(438만8964명), 유튜브(321만1699명), 트위터(137만7565명), V라이브(158만269명) 순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Arirang K-Pop, Arirang Issue 등 아리랑TV 총 11개 온라인채널 중 특히 뉴스 채널의 구독자가 지난 1월부터 급증하면서 코로나 관련 뉴스에 대한 전 세계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 것으로 평했다.

코로나 2차 위기를 맞으면서 아리랑을 통해 한국의 방역대책에 더욱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관련 뉴스는 주간 50~80만 건 정도로 꾸준한 조회수를 유지하고 있다.

유튜브 뉴스채널의 경우만 보더라도 같은 기간 지난해 대비 136% (2019년 18만 / 2020년 42만)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뉴스채널 다음으로는 ‘아리랑K-Pop’ 채널의 구독자 증가세가 눈에 띈다. KPop이 견인한 오락채널의 구독자는 총 740만 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아리랑TV가 기존 K-Pop 콘텐츠와 차별화하여 세계 다양한 국가의 팬들을 포용할 수 있는 전략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리랑TV 이택수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실제로 다언어 콘텐츠 ‘ROLLING’의 경우 2019년 12월 첫 콘텐츠가 업로드된 후 10개월 만에 구독자 30만을 달성했다. ‘ROLLING’은 아이돌 가수가 본인 노래를 영어, 한글 외 3개의 언어로 나눠 완곡을 부르는 형식으로 해외 시청자들이 자국의 언어로 케이팝을 즐기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고 말한다.

한편 유튜브 구독자 국가별 순위로는 필리핀 36만9226명(11.8%), 인도네시아 35만8795 (11.5%) 미국 24만8437 (8.0%), 대한민국 16만7822 (5.4%), 인도 9만6275(3.1%)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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