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DMZ 평화의 길' 개통 이상無"

시, 오는 10일 개통 앞두고 준비 완료
  • 등록 2019-08-06 오후 5:19:48

    수정 2019-08-06 오후 5:19:48

파주시에 앞서 지난 4월 개방한 강원 고성군의 ‘DMZ 평화의 길’을 걷고있는 탐방객들.(사진=연합뉴스)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DMZ 평화의 길’ 개방을 앞두고 방문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경기 파주시는 ‘DMZ 평화의 길’을 오는 10일 개방하는 것에 따라 장단면사무소에 관광안내소,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DMZ 평화의 길’을 탐방할 수 있도록 1사단과 협의도 마무리했다.

파주시는 임진강 생태탐방길 걷기와 도라전망대 관람 등 기존 DMZ 관광 코스와 연계한 ‘DMZ 평화의 길’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지막 코스인 파주 철거 감시초소에서는 개성공단, 북한주민 실제 거주 마을 등 북한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한반도의 분단과 평화가 공존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퇴역 군인으로 구성된 안내요원들의 생생한 안내를 들을 수 있어 기존 안보 관광과는 차별화 된 경험도 가능하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파주 DMZ 평화의 길 개방은 안보관광이 아닌 한반도의 평화를 알리고 키워나가는 평화관광이라고 시작이다”며 “전쟁의 상흔과 남북분단의 상징이던 DMZ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상징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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