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코로나19 대응 위해 적극행정 나서야"

5월 발행 예정인 지역화폐의 기능 다변화 등도 주문
  • 등록 2020-03-30 오후 4:34:53

    수정 2020-03-30 오후 4:34:53

허태정 대전시장이 30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주문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영상회의로 진행된 주간업무회의에서 “코로나19 철저대응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50대 핵심과제 추진도 잘 진행돼야 한다”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예산조기집행, 사전결제 등 적극행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신속한 판단과 전례 없는 조치 등 속도전이 매우 중요하다”며 “규정이나 절차에 따른 제약으로 업무추진에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컨설팅, 과감한 면책, 위원회 등을 활용해 적극행정이 발휘되도록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앞으로도 긴 시간 코로나19와 싸우면서 경제회복을 다뤄야 한다. 이는 자치구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자치구와의 협력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는 5월 발행 예정인 지역화폐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극복 생계지원비로 전달되는 카드를 지역화폐와 연결하면서 더 많은 기능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며 “사용할인율 적용, 자영업자 수수료 면제 등 시민혜택을 넓히자”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화폐를 시민이 널리 활용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와 더불어 분야별 공동체를 지원하고, 묶어주는 역할 등 기능 다변화도 모색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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