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신작 '고질라 디펜스 포스' 23일 글로벌 출시

7개 언어로 동시 출시
  • 등록 2019-05-10 오후 3:08:36

    수정 2019-05-10 오후 3:08:36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넥슨이 ‘고질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첫 모바일 게임 ‘고질라 디펜스 포스’를 오는 23일 글로벌 출시한다.

10일 넥슨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고질라 디펜스 포스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오는 23일 7개 언어로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1954년 고질라 영화부터 최신 시리즈까지 총 29편의 각종 파생작품에 나오는 100여종의 고릴라와 괴수가 등장한다. ‘메카고질라’와 ‘제트 재규어’ 등을 아군 유닛으로 사용할 수 있다.

등장한 괴수를 물리치면 ‘괴수카드’로 수집해 다른 스테이지에서 스킬과 버프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괴수의 도감은 해금된다. 도감에는 토호 원작 고질라 IP의 세계관과 설정이 담긴 상세한 괴수 설명이 담겨있다.

고질라 디펜스 포스를 개발한 스튜디오42의 황재호 디렉터는 “기존 고질라 게임과 달리 고시를 침공하는 괴수와 대적하는 인간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라면서 “방치형 게임이지만 직접 배치한 괴수카드를 활용하고, 주어진 시간 내에 집중력을 발휘해 괴수를 공략하는 전략적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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