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스타는 15일 오후 3시 일본 도쿄에 있는 하세코 라이브넷 본사에서 양사 대표와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젠스타와 하세코 라이브넷은 서울을 비롯한 한국 내 주요 역세권 토지에 기업형 임대주택을 개발하고 관리, 운영을 통합 서비스할 계획이다.
젠스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희망임대주택 3호 리츠(173세대)와 한양학원의 구의동 웰츠타워(398세대) 등 기업형 임대주택을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현재 건설 중인 김포·광주·대구 등 6300여 세대의 기업형 임대주택 관리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서울, 부산을 비롯한 주요 역세권 지역의 토지주가 임대주택을 건설하면 이를 장기간 서브리스(Sublease)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특정 기업이 건물 전체를 임차하여 개별 임차인에게 재임대하는 형태를 서브리스(Sublease)라고 한다. 사업부지가 확정되면 내년에는 임대주택관리 전문기업을 공동으로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