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명 완전체로 돌아온 '하와이 빅뱅 콘서트'

이달 22일 하와이 호톨룰루에서 열려
하와이관광청, 공식 후원사로 참차
  • 등록 2016-10-20 오후 5:27:11

    수정 2016-10-20 오후 5:27:11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하와이 관광청은 이달 2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닐 S. 블레이즈델 센터에서 열리는 ‘빅뱅 VIP 투어 인 호놀룰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그룹으로 성장한 빅뱅은 월드 투어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진행해왔지만, 하와이에서 무대를 갖는 건은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하와이에서 공연하는 국내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아레나 급 대형 무대로 꾸며질 예정. 이미 티켓 마스터를 통해 판매한 공연 티켓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빅뱅은 세계 각국에서 온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콘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이 포함된 팬 미팅을 진행하여 국제 팬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빅뱅 VIP 투어 인 호놀룰루’는 하와이 관광청과 아시아나 항공이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해외 로케 촬영으로 불참 예정이었던 멤버 ‘TOP(최승현)’도 합류하기로 결정돼, 다섯 명의 빅뱅 전 멤버가 한 무대에 서게 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하와이 관광청은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케이팝(K-pop)’ 공연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가 설립 20주년 기념 워크숍을 자사의 전 임직원 및 아티스트를 하와이로 초청한 가운데 성공리에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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