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조정래·배우 문성근, '조국신당' 후원회장에 위촉

  • 등록 2024-02-21 오후 9:33:00

    수정 2024-02-21 오후 9:33:00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태백산맥’, ‘아리랑’ 등의 대하소설을 쓴 조정래(81) 작가와 친노(친노무현) 인사인 영화배우 문성근(71)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창당하는 ‘조국신당’(가칭) 공동 후원회장으로 위촉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오전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1일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조국(祖國)의 굽이치는 근·현대사를 유려한 문체의 장편소설로 엮은 문단의 원로 작가인 조정래 씨와 한국 영화의 부흥기를 연 문화예술인이자 조국(祖國)이 어려울 때마다 불의에 맞서 행동하는 삶을 살아 온 영화배우 문성근 씨가 새롭게 창당하는 조국신당의 공동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어 “조국신당 공동 후원회장 조정래 씨는, 새롭게 출발하는 신생 정당이니만큼 조국신당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많은 시민들이 도와줘야 한다며 조국신당 후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3일 “무능한 검찰 독재 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창당을 선언했다. 조국신당은 다음 달 초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당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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