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암호화폐거래소 '빗썸' 추가 압수수색

서울지방경찰청, 7일 빗썸 추가 압수수색
'BXA 코인' 상장 관련 자료 추가 확보
  • 등록 2020-09-07 오후 5:30:24

    수정 2020-09-07 오후 5:30:24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경찰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사진=이데일리DB)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오전 11시쯤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빗썸코리아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에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빗썸의 실소유주인 이정훈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은 사기와 재산 국외도피 등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의장은 암호화폐의 한 종류인 ‘BXA 코인’을 상장한다며 300억원 가량의 코인을 선판매하고 실제로는 상장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일에 이어 BXA 코인 상장과 관련된 일부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이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자료 등을 검토하고 이 의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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