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타고 비행하는 체험 인기에…SKT 부스 앞 '긴줄'[MWC23](영상)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MWC23 SK텔레콤 부스에 UAM을 체험해보기 위한 관람객들이 긴 줄을 만들고 있다.(사진=함정선 기자)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이 MWC23에 마련한 도심항공교통(UAM) 체험 전시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물 크기의 UAM 기체에 탑승해 가상현실(VR)을 이용, 마치 실제처럼 UAM을 타는 것과 같은 비행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면서다.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23(MWC23)의 SKT 부스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이 긴 줄을 만들어냈다. UAM 탑승 체험을 실제로 해보겠다는 관람객들은 긴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았다.

SKT는 이번 전시에서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한 세계적인 UAM 기체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기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실물 사이즈의 UAM 모형 기체와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결합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객은 UAM을 타고 서울과 부산의 상공을 비행하는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MWC23 SKT 부스에 마련된 UAM 기체에 올라 비행을 체험하고 있다.(영상=함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