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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에 모범이 된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단계별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올해에는 일자리 창출 기여도가 높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공공기관 좋은일자리 창출 부문)이 신설됐고, 최초 수상자로 동서발전이 선정됐다.
특히 ‘한국형 뉴딜’ 정책에 발맞춰 ‘동서발전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K-Solar 1000’, ‘수소산업 트라이앵글 구축 사업’ 등에 2020년 3분기까지 2700억원을 투자하여 1303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노인, 여성, 이주민, 특성화고 등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방식을 도입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