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중서민·어르신·외국인 위한 '특화점포' 운영 강화

  • 등록 2019-06-19 오후 5:58:43

    수정 2019-06-19 오후 5:58:43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센터’ 모습.(사진=JB금융지주 제공)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JB금융그룹은 계열사 전북은행 및 광주은행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특화점포 운영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융 디지털화에 따른 노약자와 외국인 등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포용금융의 일환이다.

전북은행은 업계 유일의 ‘따뜻한 금융클리닉 센터’를 운영하며 저신용자 등 중서민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담과 부채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장상인회와 개인택시협회 등 지역 내 단체들과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 향상을 위한 고객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경기 수원시에 ‘외국인 금융센터’를 개설하고 태국·캄보디아·필리핀 등 현지 직원을 채용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금융업무 처리를 돕는다.

광주은행은 2015년부터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어르신전용점포’를 운영하고 스마트폰 사용과 공인인증서 발급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고령층 고객들을 위해 모든 수수료 면제와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하는 등 고객 눈높이에 맞춘 금융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은행의 어르신전용점포는 큰 호응을 얻어 광주 시내 3호점까지 열렸으며, 향후 서구 및 광산구에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JB금융 관계자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화 점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포용금융을 실천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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