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2년5개월만에 상장 재추진…내년 목표(상보)

  • 등록 2021-06-14 오후 5:42:11

    수정 2021-06-14 오후 7:18:1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내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이사회를 열고 내년 중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앞서 현대오일뱅크는 2017년 12월26일 이사회에서 2018년 중 상장을 추진키로 했지만 일정이 지연된 바 있다. 이어 2019년엔 현대중공업지주가 상장을 추진하다가 현대오일뱅크 일부 지분 17%를 매각하는 절차로 잠정 중단한 전력이 있다. 이번 상장 재추진은 2019년 1월 이후 2년 5개월여만이다.

현대오일뱅크의 상장 재추진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저금리 정책으로 유동자금이 풍부해진데다, 공모시장 활성화 등 상장과 관련해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판단 때문이다. 주력인 정유사업의 경우에도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올 들어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된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2년 중 상장 추진을 위해 지정감사인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본 사항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거나 변동 있는 경우엔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중간 배당 수령 주주 확정을 위한 기준을 이달 30일로 결정하고, 배당 실시 여부와 배당금액 등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결의한다고 공시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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