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래 먹거리 위한 혁신성장동력 육성 본격화

제16회 혁신성장동력특별위원회 개최
  • 등록 2018-12-20 오후 4:10:08

    수정 2018-12-20 오후 4:10:08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정부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와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6회 혁신성장동력특별위원회(이하 성장동력특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표=과기정통부.
성장동력특위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혁신성장동력 관련 범부처 종합조정기구로 관계부처 실장급 공무원과 산학연 민간위원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혁신성장동력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과거부터 지속돼 온 미래 먹거리 육성정책으로 현재는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드론, 맞춤형헬스케어, 스마트시티, 가상증강현실, 지능형로봇, 지능형반도체, 첨단소재, 혁신신약, 신재생에너지 13대 분야가 선정·지원되고 있다.

성장동력특위는 범부처 성장동력 발굴·육성 관련 정책·사업의 총괄 조정, 성장동력 정책 추진현황 점검 등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성장동력 신규분야 발굴 추진현황 및 계획’, ‘혁신성장동력 추진현황 및 2019년 계획’, ‘국민체감 실증·기획 및 규제·제도 발굴 지원계획’ 등 성장동력 관련 정책 3건이 논의됐다.

먼저 내년에는 올해(1조3400억 원) 대비 17% 증가한 1조5400억 원의 정부 R&D 예산이 투입됨에 따라 산학연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로 구성된 추진체계를 적극 활용해 정책 이행상황 점검을 강화한다.

드론 관련 규제·제도 개선 검토대상 사업모델 27건을 선정하고 기술개발 및 시장형성 과정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제도의 선제적 발굴·개선을 추진한다. 내년 신규사업으로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 지원을 추진한다. 혁신형디스플레이 및 미래형전지를 혁신성장동력 신규분야 일차 후보에 추가한다.

성장동력특위 위원장인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는 4차 산업혁명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R&D를 통한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신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혁신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고 있다”며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해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주기적 점검, 성과확산을 위한 실증 및 규제·제도 발굴 등을 추진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혁신성장동력 신규분야를 지속 발굴해 나가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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