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만 65세 이상, 화이자뿐만 아니라 얀센·모더나 방문접종도 고려"

화이자뿐만 아니라 2분기 얀센·모더나도 방문접종 고려
냉동·냉동 배송 가능성 모두 열어놓고 검토 중
  • 등록 2021-02-18 오후 2:43:11

    수정 2021-02-18 오후 2:43:1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접종할 수 없게 된다면 화이자 백신뿐만 아니라 2분기 공급되는 얀센과 모더나 등 다른 백신을 방문접종하는 방법도 고려 중이라고 박혔다.

정경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18일 “요양병원 어르신들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이자 백신뿐만 아니라 2분기에 들어오는 얀센이나 모더나 백신 등 다른 백신을 가지고 방문접종하는 것도 열어놓고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반장은 “화이자 백신이 배송된다면 지금 2월 말이나 3월 중에 접종을 시작하게 될 감염병 전담병원의 의료진에 대한 백신접종 방법이 참고가 될 것”이라며 “그분들의 경우에도 지금 일부는 접종센터로 나오셔서 내원접종을 하시게 되지만 일부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저희가 백신을 배송해드려서 자체 병원에서 접종을 하시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반장은 “현재 냉동배송이나 냉장배송, 두 가지 방법을 다 열어놓고 콜드체인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그리고 백신의 배송과 관련해서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는 방법을 미국 ·캐나다뿐만 아니고 다른 나라의 사례들 다 참고하며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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