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인터넷 이용자 커뮤니티 오픈

  • 등록 2014-04-16 오후 7:39:54

    수정 2014-04-16 오후 7:39:5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가전ㆍ조명ㆍ콘텐츠ㆍ스마트폰ㆍ통신망 등 여러 분야가 뒤섞인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의 특성상 사회전반적으로 열광하는 분위기이나, 용어 자체는 일반인에게 여전히 생소하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은 사물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개념이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의 대부분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 것을 말한다.

일례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구글글래스, 삼성의 기어핏으로 운동량을 보여주는 시스템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것은 극히 일부분이다. 4에이트의 기저귀는 기저귀 안에 내장된 칩이 기저귀 교체시기를 자동으로 감지해 부모에게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고, 픽시사이언티픽에서 개발한 기저귀는 요로 감염증 여부, 신장 이상, 탈수증 등 각종 질병을 진단해 스마트폰 앱으로 준다.

그렇지만 2014년 1월 미국의 컨설팅 업체 ‘Endeavour Partners’가 ‘Inside Wearables’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용 중인 18세 이상 성인 중 1/3이 6개월 정도만 지나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로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거나 활용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웨어러블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가전ㆍ조명ㆍ콘텐츠ㆍ스마트폰ㆍ통신망ㆍ스마트카 등 여러 분야가 뒤섞인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의 활용 방법 및 노하우롤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사물인터넷 커뮤니티 클럽 국내 1호점(www.iotclub.co.kr)이 인터넷에 둥지를 틀었다.

IoT클럽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관련 기기 및 정보 블로그 리뷰 뿐만 아니라, 관련 행사 정보, 사물인터넷 관련 자료 등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 6일 모바일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도록 반응형 웹사이트로 오픈하면서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IoT클럽 운영자 허일홍씨는 “일반인에게는 사물인터넷이란 용어 자체가 다소 생소하지만, 각 메뉴들을 참여 형태로 구성해 가면서 회원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면서 “의견도 나누고, 점차 회원들의 사물인터넷 관련 DIY 공간 및 국내 기업의 사물인터넷 제품 소개도 넓혀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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