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산은, ‘넥스트라이즈 2019’ 개최…삼성·현대차 등 대기업 21개사 참석

글로벌 대기업·VC 50개 사 초청
국내 최대 규모 500개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 등록 2019-07-23 오후 4:12:14

    수정 2019-07-23 오후 4:12:14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산업은행이 23일 개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19’에 참석한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왼쪽)과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오른쪽)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무역협회)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산업은행은 23일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19’를 개최한다.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은 환영사에서 “협회는 그동안 BMW, 레고, 샤넬 등 포춘 500대 글로벌 기업과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연결해왔다”며 “하반기에는 코엑스 테스트베드, 오픈이노베이션 통합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관계부처는 물론 대·중견기업과 투자자,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도 이날 행사장을 방문,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상생과 공존’, ‘연결의 힘’을 통해 우리 경제의 구조와 체질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며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이야말로 최근의 경제적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꾸는 최고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 중 스타트업 일대일 상담회에는 삼성, 현대차, SKT, LG, 롯데, 포스코, 한화 등과 네이버, NC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대기업 및 벤처 1세대 기업 다수가 참여했다. 이밖에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 레노보, BASF,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미국의 증강현실(AR) 유니콘 매직리프 등도 현장 상담에 참여했다. 또 투자자와의 1대1 투자유치 상담에는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VC)과 미국, 일본, 호주 등지의 VC들도 대거 참가해 우리 스타트업과의 협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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