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장서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검사중

  • 등록 2022-11-28 오후 10:29:20

    수정 2022-11-28 오후 10:29:2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울산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울산시는 28일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한 농장에서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의사 환축)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시행, H5형 AI 항원 검출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경기도 화성시의 한 육용종계 농장에서 지난 17일 오후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농장은 지난 15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야생조류 분변 발견 지점과 약 3㎞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으며, 농장 관계자는 최근 폐사체 증가로 이날 오전 신고했다. 울산시는 오는 29일 농장 사육 닭 6만4600마리를 살처분하며, 계란과 사료 등도 모두 폐기키로 했다.

아울러 울산을 포함한 경남, 부산, 경주, 포항 등의 가금 사육 농장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동안 모든 가금류 축산 관련 작업장에 사람이나 차량, 물품 등의 이동이 일시 중지된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한다. 일반적으로 검사 결과 도출까지는 5일 정도 기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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