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0.26%(1.77포인트) 하락한 691.2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상승출발했지만 마이너스와 플러스를 오가다 오전 10시를 넘기면서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후 낙폭을 확대해 한때 682.73까지 떨어지는 등 690선을 밑돌기도 했다.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회복하면서 690선 위에서 마감했다.
수급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5억원과 80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37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더 많았다. 종이목재가 2.26% 하락했다. 운송장비 부품, 섬유의류, 제약, 기타서비스, 운송, 의료 정밀기기 등이 1% 이상 내렸다. 방송서비스, 건설, 음식류 담배, 제조,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비금속, 유통 등도 마이너스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는 1.29% 상승했다. 디지털컨텐츠, IT 부품, 오락 문화,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 통신장비, 금융, 소프트웨어 등이 소폭 올랐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는 3 % 이상 올랐고 파라다이스도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가 강세를 보였다.
개별종목별로는 파인디앤씨(049120), 테라셈(182690), 타이거일렉(219130), 플레이위드(023770), KMH하이텍(05290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화인터텍(056700), 티에스이(131290), 영인프런티어(036180), SKC(011790)솔믹스, 액션스퀘어(205500), 이미지스(115610), 링크제니시스(219420) 등이 급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5276만주, 거래대금은 4조76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4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33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