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 美 CAR-T 학회 참가…세포치료제 시장 공략

  • 등록 2019-04-10 오후 3:29:20

    수정 2019-04-10 오후 3:29:20

미국 CAR-T학회에 출시될 나노엔텍의 자동세포계수기 제품들. 왼쪽부터 ADAM-MC2, ADAM-CellT, EVE Plu (사진=나노엔텍)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나노엔텍은 오는 16~17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CAR-T Congress USA 2019’에 참가해 최근 급증하는 글로벌 CAR-T 세포치료제 품질관리(QC)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학회는 각국 제약사와 생명공학 기업, 연구 기관이 모여 암치료를 위한 CAR-T 세포치료제 개발과 제조 정보를 공유하는 학회다. 학회에는 200명 이상의 전문가와 20개 이상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CAR-T Cell 치료법 연구 결과 발표 및 CAR-T 치료제 상업화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파트너도 모색한다.

나노엔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권고하는 ‘21 CFR part11’을 충족하는 cGMP(의약품 품질관리기준 준수)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에 적용 가능한 ADAM-CellT를 출품해 글로벌 영업활동 및 제품을 활용한 연구개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ADAM-CellT는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소 및 cGMP준수하는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에서 치료제의 연구개발, 생산 QC, 투약 모니터링에 필수적인 장비로 수요와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CAR-T Cell 치료제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 중 하나인 T세포에 암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는 유전자를 도입해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도록 유전자 재조합된 맞춤형 항암 치료제다. 2017년 8월 세계 최초로 킴리아(Kymriah)가 FDA 허가를 받았으며 오는 2028년 시장 규모가 8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이번 학회 참석을 계기로 다양한 세포치료제 개발회사 및 글로벌 제약사와의 접촉을 통해 고객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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