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 공사비 2426억원…지하 6층~지상 25층 아파트 4개동·부대시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9개 프로젝트 사업 진행…총 2조4432억원 수주
  • 등록 2022-07-18 오후 5:31:10

    수정 2022-07-18 오후 5:31:10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현대(배재현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HJ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총회에서 ‘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하 6층~지상 25층 아파트 4개동을 리모델링하고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규모로 총 공사비는 2426억원이다.

대우건설이 지을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현대(배재현대) 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사진=대우건설)
고덕현대(배재현대)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대부분 입주가 끝난 서울 강동 고덕지구 5호선 고덕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배재고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모두 있으며 첫 삽을 뜬 9호선 연장선(고덕역) 호재로 앞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벽식구조 아파트’를 준공(광진구 워커힐 푸르지오)하는 등 아파트 리모델링 실적을 보유한 시공사로 최근에는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 적용할 특화평면을 개발하는 등 리모델링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지난 5월 ‘신길 우성2차·우창 아파트 재건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개 프로젝트 2조4432억원의 누적 수주를 기록하게 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강동구 내 고덕그라시움, 고덕센트럴푸르지오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사례를 토대로 또 하나의 지역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정비사업 공사실적과 사업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우량 사업들을 추가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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