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 슈퍼레이스 GT클래스 '독주'

안재우-이재우, 올시즌 3차전에서 3승
  • 등록 2015-06-02 오후 5:48:03

    수정 2015-06-02 오후 5:48:0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쉐보레 레이싱팀이 자동차 경주대회 CJ 슈퍼레이스 GT클래스에서 올 시즌 독주하고 있다.

2일 한국GM과 모터스포츠업계에 따르면 쉐보레 팀 소속 안재모·이재우 선수는 지난달 3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GT클래스 시즌 2~3차전에서 각각 우승했다.

안재모 선수는 1차전에 이어 2승째, 이재우 선수는 1승째로 팀 차원에선 올 시즌 전 경기를 독식했다.

쉐보레 레이싱 팀이 지난달 3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2~3차전 통합전에서 안재모·이재우 선수의 2연승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슈퍼레이스는 CJ의 후원으로 열리는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로 현대차그룹 이노션 주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과 함께 양대 레이싱으로 꼽힌다.

이날 GT클래스 경기는 슈퍼레이스 메인 경기인 슈퍼6000클래스가 2~3차전을 중국 광저우(5월17일)와 상하이(6월7일)에서 열리며 2~3라운드 통합전으로 치러졌다.

GT클래스와 함께 하위 경기인 엑스타 V720·슈퍼1600 경기도 열렸다.

안재모 선수는 먼저 열린 2차전에서 우승했다. 초반 선두로 달리던 이재우 선수는 타이어 문제로 정비(피트 인)를 받으며 5위로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이재우 선수는 그러나 이어진 3차전에서 우승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안재모 선수는 이 경기에서도 이재우 선수와 불과 0.4초 차이의 2위로 골인하며 올 시즌 1-1-2위로 이어지는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올해 중국 2차례, 일본 1차례 등 국제 경기(슈퍼6000클래스 기준)를 포함해 총 7라운드를 치르며 시즌 우승을 가린다.

쉐보레 레이싱 팀의 크루즈 레이싱카가 지난달 3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2~3차전 통합전에서 우승 역주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쉐보레 레이싱 팀 안재모·이재우(오른쪽부터) 선수가 지난달 3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2~3차전 통합전에서 나란히 우승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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