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안, 33일 만에 봉쇄령 풀렸다

시 전역 저위험지역으로 분류
사업장· 생산라인도 정상 가동
  • 등록 2022-01-24 오후 10:23:43

    수정 2022-01-24 오후 10:23:4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코로나19 확산세로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전역에 내려졌던 고강도 봉쇄령이 사실상 해제됐다.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지난 2일 시민들이 시내 이동 검사센터를 찾아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사진=신화/뉴시스)
24일 신화 통신에 따르면 전날까지 코로나19 고위험 또는 중간 위험 지역으로 지정돼 있던 시안 시내 모든 지역이 저위험 지역으로 재분류됐다.

지난주부터 순차적으로 중·고위험 지역 지정이 해제되다 이날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지역도 해제된 것이다.

시 전역이 ‘저위험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주민들은 이날부터 위험지역 방문 여부를 보여주는 건강 QR코드를 보유한 채 자유롭게 어디든 갈 수 있게 됐다.

시안시 대중교통과 각 사업장, 생산 라인도 이날부터 정상으로 돌아갔다.

인구 약 1300만 명의 대도시인 시안에 봉쇄령이 내려진 지 33일만의 해제 조치다.

한편 시안에서 지난달 이래 보고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일 기준으로 205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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