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추미애 "윤석열 기다렸는데..."

  • 등록 2020-01-09 오후 5:00:00

    수정 2020-01-09 오후 5:00:00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윤석열 검찰총장(왼쪽)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연합뉴스)
■ 추미애 “윤석열 기다렸는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자신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지 않고 전날 검찰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는 지적에 대해 “검찰총장이 저의 명을 거역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와서 인사 의견을 내라’고 했음에도 (내지 않았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인사위원회 전 30분의 시간뿐 아니라, 그 전날에도 의견을 내라고 한 바 있다. 또 한 시간 이상 전화통화를 통해 의견을 내라고 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인사에 대해선 “지역 안배와 기수 안배를 했다”며 “가장 형평성 있고 균형 있는 인사라 생각한다”고 자평하기도 했습니다.

TV조선 ‘모란봉클럽’에 출연한 귀순병사 오청성 씨
■ ‘JSA 귀순’ 오청성, 北에서 한 음주운전 南에서도…

‘JSA(공동경비구역) 귀순병사’ 오청성 씨가 서울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오 씨를 입건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씨는 지난달 15일 서울 시흥대로 근처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17년 11월 총상을 입으면 판문점 JSA를 넘어 귀순했으며, 나중에 북한군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처벌이 두려워 우발적으로 귀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서지현 검사(왼쪽)과 안태근 전 검사장(사진=뉴스1)
■ 서지현 “안태근에 면죄부…납득 어려워”

안태근 전 검사장 사건을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사건을 처음 폭로한 피해자인 서지현 검사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서 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권남용의 범위를 지나치게 좁게 해석해 면죄부를 준 것”으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입장 표명은 대법원 판결문을 면밀히 분석한 뒤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 검사는 과거 안 전 검사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검찰은 안 전 검사장이 이러한 성추행 사실을 덮기 위해 서 검사를 좌천시켰다고 보고 기소했습니다.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 저스틴 비버, 마약 의혹에 라임병 고백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라임병 투병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비버는 이날 SNS에 최근 자신의 외모에 대한 비판과 함께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그들은 내가 최근 라임병 진단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피부와 뇌 기능, 에너지,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만성 단핵구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몇 년간 힘들었지만, 현재까지 불치의 질환인 이 병을 올바른 치료법을 통해 싸우고 극복해내고 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나아져 돌아오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물 때 보렐리라균이 침입해 신체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만성적인 관절염과 심장질환, 신경계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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