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내쇼날모터스, 서산에 소형 전시·정비점 열어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BMW코리아는 판매사(딜러사) 내쇼날모터스가 충남 서산에 소형 전시·정비점 ‘커넥티드 센터(Connected Center)’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BMW 커넥티드 센터란 지리적 여건 때문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 고객을 위한 거점으로 작은 전시장과 경정비를 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로 구성돼 있다.

BMW코리아는 앞선 1월27일 전남 목포에 이를 열었고 이번 서산을 포함해 경남 김해, 경북 구미 등 인구 30만~50만명 규모 중소도시 총 6곳에 커넥티드 센터를 열 계획이다.

BMW 서산 커넥티드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914.95㎡ 규모다. 차량 4대 규모의 전시장과 고객 휴게실, 5개 워크베이(차량 1대 작업설비)를 갖춘 정비점이 있다. 해미 IC와 인접해 인근 지역에서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내쇼날모터스는 이곳 개장을 기념해 20일까지 방문 고객 대상 차량 무상점검과 오일·액 무상보충, 주요 소모품 교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업시간은 전시장이 9~21시, 정비점이 8시반~17시반(토요일 휴무)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센터(충남 서산시 수석동 1031-23)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전시장 041-664-7301, 정비점 041-664-7501)로 문의하면 된다.

내쇼날모터스 BMW 서산 커넥티드 센터 전경 이미지. BMW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