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주제 삼은 마라톤 대회 눈길

운동 보상 '림포', 리투아니아 대회 협찬
  • 등록 2018-09-10 오후 4:17:44

    수정 2018-09-10 오후 4:17:44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를 주제로 한 이색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운동 보상’에 초점을 맞춘 블록체인·암호화폐 프로젝트 림포(Lympo)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9일(현지시간) 현지 최대 마라톤 행사 ‘2018 단스케뱅크 빌뉴스 마라톤(Danske Bank Vilnius Marathon)’과 제휴해 55개국 1만50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림포의 암호화폐 림(LYM) 토큰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달린 거리에 따라 한화 약 5000원~1만2000원 상당의 림 토큰을 수령했다.

아다 요뉴셰 림포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로 사람들의 운동 의욕을 키워주고 건강한 삶을 선물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도 큰 성원을 보내준 유저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 이어질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제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림포는 이어서 오는 13일, 미국 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 주최로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Mavs Run This Town 5K’ 달리기 대회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20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암호화폐 보상을 해줄 예정이다.

림포 관계자는 “한국의 주요 달리기 이벤트들과도 긍정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9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열린 ‘2018 단스케뱅크 빌뉴스 마라톤’에서 참가자들이 달리는 모습. 림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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