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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2018 전경련 CEO 하계포럼에 기조 연설자로 나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지난 2016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4차 산업혁명 준비 상황 순위에서 한국이 몇 년 전보다 순위가 떨어져 25위가 되었다”고 지적하면서 “적절한 전략을 수립하지 않으면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기회보다 위기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기업인들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전경련이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