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오스틴 美국방장관 면담… “한미동맹 발전 기대”

  • 등록 2021-12-01 오후 6:55:09

    수정 2021-12-01 오후 6:55:09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1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만나 한미동맹 및 한반도 문제, 지역정세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사진=청와대
서 실장은 면담에서 지난 3월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에 이어 2일 열리는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동맹 사안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가 이루어지고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으로 마련된 최상의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서 실장은 아울러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부겸 국무총리, 서욱 국방장관,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 등과 오스틴 국방장관, 밀리 합참의장, 아퀼리노 인태사령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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